평화로운 니스 해변에서 물놀이 하기로 했던 날.
물놀이 하기 전 든든하게 조식 먹어주고
물놀이 할거 챙겨서 뚜벅뚜벅 걸어나갔다.
모래 대신 작은 돌맹이들이 있는 해변, 그리고 파라솔 가득한 해변가 가게들.. 니스 갬성 이쁘다 이뻐
날씨도 너무 좋고, 바닷가 들어가서 놀기도 나쁘지 않을정도의 따뜻함이라 물놀이 하는사람 진짜 많았다.
해변에서 놀다가 이런 파라솔에서 쉬면서 칵테일 한잔 하고싶었는데, 막상 놀아보니 꼭 안가도 될거같아서 보는걸로 만족함
다들 비치타올 툭툭 펴놓고 태닝하고, 물놀이하고 외국인들은 진짜 쿨해. 우리도 따라해봤다
니스 바다는 보기에 엄청 이쁜거 대비 들어갔을때 물이 엄청 맑다거나 이렇지는 않았다.
그냥 물놀이하기 딱 좋은 정도? 햇살도 좋고 해서 물놀이 하고 쉬고를 몇번 반복하다가 나왔다.
말타고 다니시는 니스 경찰아조시들. 간지 쩐다 진짜
니스의 상징 파란 의자
날씨도 완벽해서 더할나위없이 좋았다. 진짜
니스는 그냥 쉬러간거라 특별히 관광지 생각 없이 맛집 찾으러 터덜터덜 걸어 갔는데
차란- 마세나 광장 등장
다들 여기서 인증샷 찍는 이유가 있었어. 진짜 거리가 너무 예쁘다.
갤러리 라파예트도 보이고
쇼핑은 식후경.. 물놀이하고 허기진 배를 달래주려고 빠에야 먹으러 갔다. 성공적
2024.11.19 - [해외여행/Enjoy] - 니스 맛집 Boccaccio 보카치오 - 마세나 광장이 위치한 빠에야가 맛있는 지중해식 음식점
갤러리 라파예트에서 이것저것 구경도 했다. 코스에 이쁜거 많았는데 사올껄..
귀겨운 폴로 수건도 가득 쌓여있음
특별히 쇼핑할건 없고 기념품이나 뭐 살까 하다가 건진거 없이 호텔에 들어왔다.
물논. 와인 2병을 겟하고
마트가서 그냥 안비싼거 + 끌리는거 대충 사도 맛있음.
그리고 마트에 오렌지 착즙하는거 절대 먹지말길.. 뭣모르고 사왔는데 벌레 가득 오렌지쥬스..ㅋ
환불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통째로 다 버림..
저기 뒷편에 보이는 탄산 오렌지주스 오랑지나 마시세여.. 병음료 주제에 왠만한 카페 오렌지에이드보다 맛있음 ㄹㅇ
그렇게 와인에 프랑스 마트에서 장본 주전부리들 가득 + 뽀글이 안주로 행복한 밤을 보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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