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본격 여행 첫날, 물놀이하고 뭘 먹을까 맛집 서치하다가 딱 꽂혀버린 빠에야
약간 매콤한게 먹고싶기도하고 그렇다고 한식집을 가기도 싫었는데 딱인 메뉴였다.
니스 맛집 Boccaccio 보카치오는 구글맵에 한국인 리뷰도 많고 평점이 좋은곳인데
유독 빠에야가 맛있다는 평이 많아서 기대됐다.
니스 자체가 전부 그렇지만 니스 맛집 Boccaccio 보카치오는 점원분들이 정말 친절했다.
테라스엔 사람이 꽉차서 2층으로 자리를 안내받음.
메뉴판에서 열심히 빠에야 찾는중
빠에야랑 해산물도 먹어보고싶었는데 빠에야가 1인분정도의 주문이 안된다고 했다. 그래서 빠에야랑 맥주 주문
식전빵이 나오면 테이블에 세팅되어있던 병에 담긴 오일을 살짝 따라서 찍어서 먹어주면 된다.
근데 여기 식전빵 진짜. 맛있었다. 올리브 오일도 맛있어서 빠에야 양이 많다는걸 알면서도 멈추지 못함
빵에다가 맥주 마시고 있으면 거대한 빠에야가 올라갈 불판을 세팅해주신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빠에야 등장. 위에 올라간 해산물 토핑도 정말 어마어마하다.
야채들부터 홍합, 새우, 오징어, 생선까지 가득 올라가있는데 하나하나 다 맛있다..
길쭉하게 생긴 밥알 하나하나가 양념으로 코팅되어있는데 확실히 볶음밥이랑은 좀 다른 느낌
맵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매콤하고 짭짜름한 감칠맛 장난 아니었다.
역시나 조금 짜기는 했지만 의외로 또 해산물은 전혀 안짜서 밥이랑 밸런스가 맞았다.
해변에서 물놀이하고 맥주한잔 하고 먹기 딱이었음
게다가 분위기도 고급지고 담당 서버분도 엄청 스윗하셔서 기분 좋은 곳이었다.
니스 맛집 Boccaccio 보카치오 마세나광장 근처라 관광하시다가 빠에야 맛보러 들려보시는것도 괜찮을듯
https://maps.app.goo.gl/skcmRQZUgYdNxNpu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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