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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Enjoy

샤모니 몽블랑뷰 온천 QC TERME - 예약방법, 가는법, 레스토랑 및 이용 후기

by 호두마루 누나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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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모니에서 두번째로 기대했던 몽블랑뷰 온천 QC TERME
몽블랑 원툴인 샤모니에서 에귀디미디 다음으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몽블랑을 보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것도 기대됐고, 여행 중간지점쯤이었기 때문에 온천에서 푹 쉬고 피로도 풀 수 있을것같아서 미리 예약하고 갔다.
 
우리는 하루종일 있으려고 종일권 끊었는데 늦장 부리다가 오후에 입장했다. 들어가면 할게 엄청 많지만 그거 다 해도 반나절이면 다 누리고 올 수 있을 것 같아서 종일권은 굳이 추천 안함
 
 

 

예약방법

 
https://www.qcterme.com/fr/generic/reserver?tab=0&loc=2115

Reserver

www.qcterme.com

예약은 위 사이트에서 했다. 인원수, 날짜, 방문 시간 정도만 입력하고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가서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가는법

 
프랑스 여행중에 처음으로 길을 헤맸던 곳이 QC TERME 이다. 분명 구글맵 찍고 갔는데 입구가 안나오는 이슈 발생..
알고보니 일단 구글맵 찍고 오면 숲속길 같은곳으로 안내를 해주는데  [Tennis Club Chamonix] 라는 테니스 클럽이 나왔을때 바로 꺾어서 지나가면 입구를 찾을 수 있다. *테니스클럽을 끼고 돌면 안됨!
 
https://maps.app.goo.gl/k7CrK8tTYbJYuJnU7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이용후기

 
드넓은 자연속에 덩그러니 있었던 몽블랑뷰 온천 QC TERME. 1층에는 로비랑 안내데스크가 있다.
 
 

 
데스크 직원에게 물어보면 키오스크로 예약 체크를 해준다. 체크하고 결제 해주면 되고
 
 


결제하면 팔찌를 채워준다. 그리고 안에 들어가면 간단하게 뭘 먹을 수가 있는데 데스크에서 미리 시간을 정하고 가야한다. 원하는 시간을 말하면 이렇게 팔찌에 써주심.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표가 좀 비싼가.. 뷰 값인가..? 싶었는데 메인 온천 뿐만 아니라 엄청 다양한 테마의 온천, 찜질방 등이 많고 세미부페+샴페인도 체험하고 나니 나쁘지 않은것 같았음.
 
 

 
남자 여자 탈의실은 따로 있고, 아무래도 여자 탈의실이 좀더 프라이빗한 곳에 있다보니 메인온천이랑은 더 멀다.
탈의실안에 샤모니 온천수로 만든 크림, 클렌징 등등 다 있고 수건/가운/슬리퍼 다 제공이다!
나는 자세히 안보고 수건까지 챙겨갔는데, 갈때 수영복만 챙겨가면 될듯하다.
 
 

 
수영복입고 가운입고 메인 온천쪽으로 가다보면 이렇게 쉴수있는 공간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쉴시간이 업지 키야......너무 좋잖아 ㅜㅜㅜㅜ
진짜 미쳤다. 날씨가 안좋아도 이정도라니
 
 

 
뷰가 너무너무 예뻤고, 그 뷰를 보면서 따뜻한 온천탕에 들어가있을 수 있다는게 엄청 힐링이었다.
 
 

 
주변이 전부 산, 들판, 나무, 풀이었는데도 어수선하지 않고 정돈된 느낌
 
 

 
근데 여기는 진짜 다 서양인이다. 그래서 다 비키니 입고있음
우리가 가서 사용할때는 동양인이 우리밖에 없었고, 나갈때쯤 한커플 봤다. 그래서 더 외쿡같고 편했음
 
노천탕인 메인 온천에 가장 오래 있었고, 실내에 엄청 다양한 테마들의 온천을 즐길수가 있다.
한증막도 있고, 물속에서 지압하는것도 있었고, 소금목욕 등등 그거 다 즐기고 나면 좀 지칠정도..
근데 전체적으로 관리가 굉장히 잘되어있었고 고급진 느낌이라 우리나라 목욕탕이랑은 좀 다른 느낌
 
 

 
그렇게 즐길거 다 즐기고 배고픔에 허덕이다가 샴페인 마시러 레스토랑에 들어왔다.
 
 

 
샴페인은 한잔씩만 가져가 주시구요
 
 

 
빵이랑 치즈 안주들은 무제한
 
 

 
이것저것 집어온 다음에 맛보고 맛있는건 조금씩 더 먹었다
엄청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없었는데 그래도 허기를 달래기엔 충분
 
 

 
치즈, 말린 소세지 등 맛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좀 짠편이고 나머지도 맛은 쏘쏘였다
내 입맛엔 포카치아, 메시포테이토, 팔라펠이 맛있었음. 약간 물놀이하고 허기져서 더 맛있었을수도..
결론은.. 눈 내릴때 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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