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해변 맛집 Le galet - 음식, 서비스, 분위기 다 완벽했던 오션뷰 맛집

 
니스 도착한 첫날, 본격적인 신혼여행(?)을 즐겨보려고 분위기 좋은 해변가 맛집을 찾았다. 보기만해도 너무 예쁘고 평도 좋았던 니스 맛집 Le galet
 
 

 
신혼여행을 왜 휴양지로 고르는지 알겠다 싶었던 니스에서의 첫날이라 꼭 이런 분위기 좋은 곳에서 저녁을 먹고싶었다. 파리에서의 고생도 샤모니에서의 안개도 전부 날려버릴만큼 벅차고 좋았던 곳 ㅠㅠ
 
 

 
이날 주말이어서 그랬나. 디제잉도 하고계셨는데 너무 또 시끄러운 분위기는 아니었다. 들어가면 친절한 직원분이 자리 안내를 해주신다.
 
 

 
배가 너무 고팠지만 대식가인 우리도 프랑스에서는 2인 3메뉴가 힘들다는걸 깨닫고 샐러드 하나, 파스타 하나, 와인 한병 주문
 
 

 
기분 탓이었나.. 날씨도 적당히 시원하고 앞에는 바닷가 뷰라 그냥 앉아있는것도 좋고 그릇도 이쁘고 다 좋았다 ㅋㅋㅋㅋ
 
 

 
담당서버분이 와인을 세팅해주셨다. 우리가 시킨건 화이트 와인
 
 

 
잘 몰라서 그냥 가격대 보고 시켰는데 맛있었다. 한국에서는 레드와인만 찾았는데 프랑스에서 화이트와인에 반하고 온듯
 
 

 
리코타 치즈 샐러드랑 해산물 파스타 등장. 역시나 양은 낭낭한 편
 
 

 
이건 그냥 딱봐도 맛있을수밖에 없는 비쥬얼이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역시나 치즈랑 올리브오일 진짜 맛있고 야채는 잘 거들어주는 느낌.
샐러드 너무 맛있어서 나 프랑스에서는 왠지 다이어트 잘할수있을것같아..
그리고 치즈 양이 엄청 많아서 식전빵에도 발라먹었는데 맛있었다.
 
 

 
해산물이 가득 올라간 내장향이 진하게 났던 토마토 파스타. 
 
 

 
가득 올라간 해산물도 너무 맛있었고, 프랑스에서 먹었던 파스타중에 가장 입맛에 맞았다.
자극적이지 않고 비리지도 않은 토마토 내장 파스타랄까
 
 

 
특히나 안에 들어간 새우가 충격이었는데 ; 내가 여태껏 먹었던 새우랑 너무 달랐다.. 새우에서 왜 랍스타 맛이 나는거야..? 이거 근데 남편이 까서 준건데 당연히 2개정도 들어있을줄알고 한입에 넣고 감탄했는데 딱 1개 들어있어서 너무 미안했다.. 혼자 맛보기는 너무 아까운 맛..!
분위기 너무 좋아서 신혼여행 시작 후 처음으로 신혼여행 다운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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