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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Stay

나트랑 호텔 추천 SATA HOTEL 사타 호텔 - 조식 포함 2박 5만원대 3성급 호텔 솔직 후기

by 호두마루 누나 202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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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단둘이 처음 떠난 여행지였던 나트랑
인천 아침 출발, 나트랑 밤출발로 꽉 찬 3박 4일 여행이었고, 시내에 있는 저렴한 호텔 2박 + 호캉스 할 수 있는 리조트 1박 이렇게 호텔을 잡기로 했다.
 
나트랑은 워낙 호텔 가격대가 좋아서 해변 쪽이나 4~5성급 호텔들도 한국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여행 가면 호텔에서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기도 하고, 동남아 물가를 더 많이 누리고 싶어서 후기 나쁘지 않고 저렴한 곳을 찾다가 사타 호텔을 선택했다.
 
근데 함정은.. 엄마랑 가면 수시로 쉬어줘야 해서 호텔에서 보내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았다는 거.
 
 

 
일단 가장 중요한 건 위치였다. 나트랑 가성비 호텔 사타호텔은 걸어서 해변도 갈 수 있고 근방에 맛집도 많다.
그다음은 가격! 24년 10월 3일(목) - 10월 5일(토) 총 2박 3일에 조식 포함 52,280원이었다. 아고다에서 예약
정말 동남아 아니면 누릴 수 없는 미친 가격.. 
 
 

 
나트랑 가성비 호텔 사타호텔은 시내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서 밤에 왔다 갔다 할 때도 무섭거나 한게 전혀 없었다.
근처에 해산물 맛집, 과일가게도 있고 직접 가보니 위치가 더 마음에 들었음.
 
 

 
물론 3성급 호텔이라 서비스나 시설이 완벽하게 좋지는 않았지만 가성비 생각하면 매우매우매우 만족
 
 

 
공항 셔틀 서비스도 운영 중이고 와이파이도 빠르다. 조식은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수영장, 운동시설도 있다고 하는데 가보지는 않았다.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501호

 

 

 

널찍하고 너무 좋다. 트윈베드라 엄마랑 하나씩 차지하고 잤음

 

 

 

침대는 그저 그랬다. 약간 단단한 편? 큰 기대는 안 했던지라 만족하고 잤다.

 

 

 

양옆에 개인 조명도 있고 의자도 2개 있어서 호텔에서 뭐 먹기 좋았음

 

 

 

별다르게 특별할 건 없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에어컨도 빵빵하다 못해 추울 정도

 

 

 

커피포트 공짜물이 있다. 공짜물은 양치할 때 썼음

 

 

 

침대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는데 왜 때문인지 오픈할 수도 있다ㅋㅋㅋㅋㅋ

굳이 보여줄 필요 없어서(?) 블라인드 내려서 사용했다.

 

 

 

화장실도 깔끔. 욕조도 있는데 샤워실이랑 구분이 안되어있어서 그건 불편했다

 

 

 

그럼 갓성비 조식을 먹으러 가볼까나.. 이틀 있었지만 하루는 일출투어하느라 한 번만 먹었음

 

 

 

따뜻한 요리들도 있고 튀김요리들도 있다. 베트남 요리, 빵이나 베이컨 같은 서양식 조식 요리들이 있었는데 종류가 엄청 다양하다거나 하지는 않았음

 

 

 

그래도 가격이 무척이나 싼데 즉석에서 쌀국수랑 계란요리도 만들어주신다.

 

 

 

과일도 종류는 많지 않지만 맛보기 좋았고 음료도 있다.

 

 

 

베트남 요리들은 뭔가 도전하기 애매해서 안 퍼왔고 무난한 음식들만 퍼와서 먹었다.

전체적으로 다 무난한 맛이었는데 퀄이 높지는 않았는데 쌀국수가 역시.. 너무 맛있었다. 과일은 당도아 엄청 높지는 않아서 그냥 섭취한 것만으로 만족!

 

 


 

  • 조식 포함 2박 5만 원 초반대라는 미친 가성비
  • 근처에 갈만한 식당 많음. 유명한 맛집들도 도보로 이동 가능
  • 조식은 훌륭하진 않지만 가성비 만족하는 정도
  • 화장실/샤워실이 분리되어있지 않아서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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