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큐슈 여행뿐만 아니라 일본 여행 통틀어서
처음으로 예약했던 디저트 카페!
예약 없이는 가기 힘들다는 파르페 맛집으로 유명한
쿠로카페 Kuro cafe 되시겠다
디저트를 안 좋아해서 일본에서 파르페를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디저트 덕후 니노미야상의 강려크추천으로 온 곳이라
엄청 기대되었다.. 두근
여러분 간판 이쁜것 좀 보세요-!
예약은 tabelog로도 가능한데 인스타그램 DM으로 했다(물론 나 말고 니노미야가)
https://www.instagram.com/kurocafe4869?igsh=MWN1aGgzYzhxdDUxaA==
기타큐슈 카페 쿠로카페 파르페 안에 들어있는 내용을 하나하나 만드시는 건지 예약할 때 파르페 메뉴도 정해야 한다
그리고 파르페를 드시더라도 음료를 하나씩 꼭 주문해야함
필수라는 게 좀 그랬지만 그래도 고!
가게는 외관부터 보이다시피 엄청 아담하고
바테이블이랑 2인 원형 테이블이 있고
4명 테이블은 이렇게 벽에 붙어있다
음식을 먹는 게 아니라 전혀 비좁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디저트류도 되게 맛있어 보였는데 나는 파르페 먹고 나면 그게 내 하루 디저트 치사량을 넘기 때문에 패스
일본어 메뉴판 보고 혼돈스러워하니 사장님께서 영어 메뉴판을 보여주셨다
음료는 가서 골랐는데 나는 커피를 마시고 와서 오렌지주스 픽
우리 테이블에는 니노미야 이름으로 된 예약내용이 적혀있었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우리 말고 한 테이블 더 있었음
요건 아마 라떼였나 커피도 맛있게 생겼음
직전에 커피 먹고 온 나는 남은 해장을 위해(?) 오렌지 주스
첨가물 없이 상큼한 느낌의 오렌지주스였다
그래서 그런지 엄청 달거나 하지는 않았음
그리고 이제 기다리던 파르페가 나올 차례..!
기타큐슈 파르페 맛집 쿠로카페는 컵받침까지도 귀엽다
하나둘씩 차례대로 나오는 파르페..!
하 대박 비주얼 뭔데 미쳤잖아
너무 예쁘잖아.. 진짜 이런 비주얼은 난생처음
파르페라고는 그 옛날 캔모아에선가 맛본 게 마지막이었던 거 같은데..?
상큼한 귤 베이스의 파르페도 있고
요거는 바질 딸기였는데 니노미야 픽
역시 고수는 픽도 남달라..
내 거는 피스타치오 파르페!
딱 내가 좋아하는 달달함일 것 같아 선택했다
같이 제공해 주는 설명서에 재료들도 적혀있다
재료 하나하나 다 맛있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나처럼 달달한 거 많이 못 먹는 사람도
1인 1 메뉴가 필수라는 거ㅠㅠ? 조금 남겼는데 아까워 죽는 줄,,
https://maps.app.goo.gl/ezbPLJbJ2qXUezZM7?g_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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