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니스에 있던 내내 머물렀던 니스호텔 홀리데이 인 니스
4성급 호텔인데도 1박 20만원대로 가성비가 꽤나 좋았던 곳이다
니스 호텔 홀리데이 인 니스는 해변가쪽은 아니지만 브랜드 매장이 많은 쪽에 위치해있다
근처에 마트도 있고 식당도 많고 어디든 가려고 하면 걸어서 갈 수 있어서 접근성 좋은편인듯
호텔에서 조금만 걸어 나와도 해변이라 그것도 좋다.
1층에 들어가면 로비가 있는데
한켠엔 카페?로 보이는 곳이 있다. 캡슐 커피머신이랑 음료 냉장고가 있는디 아마도 판매하는거였던걸로 기억함
한쪽이 통창이라 낮엔 엄청 화사하고 좋다
엘레베이터를 지나서 반대편엔 레스토랑이 있는데 아침엔 조식당이고 저녁은 레스토랑으로 운영함. 레스토랑은 아쉽게도 가보지는 못했다
귀여운 스트라이프 벽지 복도
어떻게 이런 벽지를 쓸 생각을 했을까? 진짜 귀여워
우리가 배정받은 309호
좁지도 넓지도 않은 적당한 더블룸이었는데
전체적으로 엄청 깔끔하고 쾌적했다
머무는 내내 저 식탁에서 와인을 마셨..
침대도 무난했다. 침대가 별로라는 평이 좀 있어서 걱정했는데 우리방 침대는 전혀 문제없었다. 가성비 이정도면 매우 훌륭
화장실도 최신식이라거나 인테리어가 고급지지는 않았는데 역시나 깔끔했다
파리에서 너무 별로인 호텔을 경험해서 그런지 이정도면 럭키비키였음..
그리고 니스 호텔 홀리데이 인 니스에서 원래 3박만 예약 했다가 하루 추가해서 4일동안 지내게 되었는데, 있는 내내 만족하면서 지냈다. 청소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이것저것 요청사항도 잘 들어주시고 서비스면에서 정말 대만족
크게 기대 안했던 조식타임
모형같이 생긴 과일들 가득하고 바게트는 뭐 기본으로 있고요
씨리얼 종류가 많았다. 근데 신혼여행 끝물이라 내가 조식이 질려버렸다는게 문제.. 그래서 그런지 크게 감흥은 없었다
야채, 햄, 버섯, 계란 등등 있는데 사실 좀 부실했다
종류도 몇가지 없는데 그와중에 손이 가는 메뉴가 없었음ㅠㅠ
달달한 빵이랑 도넛츠도 있었다. 지금보니까 진짜 먹고싶네.. 이때는 빵이 너무 물려서 못먹었는데 ㅠㅠㅠ
이것저것 퍼와서 먹었는데 빵도 맛있고 버터도 맛있고 오믈렛 소세지도 좋았다. 근데 다른 호텔들이랑 비교했을때 특별한건 없었고 가지수가 아쉬웠음
니스 호텔 홀리데이 인 니스는 가격을 감안하면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호텔이었다
조식이 젤 아쉬웠고 부대시설이나 뷰 룸 크기 등 그럭저럭이었던 부분들도 있었지만 위치, 청결, 너무 친절하고 스윗하신 직원분들 생각하면 가격대비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던 호텔이당
https://maps.app.goo.gl/iGj12YdYQY8RXx6w8?g_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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