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조천 맛집 선흘곶 - 제주도민 맛집 한정식 끝판왕 숨은 맛집

 

 

제주도 갈때마다 맛집 리스트를 어마어마하게 리스트업하고 가는데

그중에는 한정식 카테고리는 없었단 말임..

(나는 개인적으로 제주도에서 무슨 한정식이냐~!

서울에서 먹기 힘든것을 먹어야한다~! 주의)

하지만 맛쟁이 짝꿍이 가보자고 해서 갔다가

홀딱 반하고 왔던 제주도 조천 맛집 선흘곳의 솔직한 후기를 남기려고 함.

 

 

 

 

제주도 맛집 선흘곶은 조천에 위치해있는데,

엄청 외진곳에 있어서 이 가게를 찾아갈때면

제주도에서 한정식 먹으려고 이렇게까지 와야해..? 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그런 곳에 위치해 있음.

대신 오프로드까지는 아니고 일단 도착하면 주차장은 넓음

 

 

 

 

제주도 조천 맛집 선흘곶은 옛날 집같은 스타일의 식당이고

외진곳에 있는거치고는 일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옛날 가게를 그대로 보존한것처럼 좌식 테이블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엄청 깔끔하게 운영되는 느낌.

 

 

 

 

가면 물대신 잎을 하나 띄워준 차를 주시고

 

 

 

 

밑반찬이 하나둘씩 깔림

제주도 조천 맛집 선흘곶은

음식 원산지가 고등어 빼고는 전부 제주도라서

비슷한 반찬을 먹어도 뭔가 더 신선한거 먹는 느낌

 

 

 

 

메인이었던 고등어구이, 수육도 나왔다

 

 

 

 

같은 한정식이라도 먹어보면

몇번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을 내는 밑반찬들이 있는데

제주 맛집 선흘곶이 약간 그런 스타일이었다.

 

 

 

 

게다가 메인, 에피타이저, 반찬들의 조화가 끝내줬고

 

 

 

 

메인마저도 끝내줬는데 진짜 놀라웠던건

수육보다도 고등어구이가 더 맛있었다는거..

수육 맛없다는거 절대 아님

고등어 구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맛있었다..

 

 

 

험난한 길을 지나쳐야만 올 수 있는 가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가치가 있는 제주도 조천 맛집 선흘곶

먹으면서도 계속 부모님이 생각났을정도로

정말 괜찮았던 제주도 한정식 맛집이에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