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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Travelog

일본 오사카&교토 여행 3박4일 1일차 - 트래블로그 ATM출금, 산토리 위스키 가격, 이코카 교통카드, 쿠시카츠 맛집

by 호두마루 누나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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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다녀온 오사카&교토 여행

예약할 당시에는 원하는 날짜 항공권들이 전부 비싸서

가격은 포기하고 국적기를 타고 다녀왔어요

 

왕복 418,100원(1인)에 다녀왔고

인터파크로 아래 스케줄로 예매했어요

가는편(아시아나 항공) 오는편(아시아나 항공)
인천공항 오사카(간사이 공항) 오사카(간사이 공항) 김포공항
3/17 (금) 14:10 출발 15:50 도착 3/20 (월) 20:25 출발 22:15 도착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는 여정이

매~~우 마음에 들었던 스케줄이었어요

 

 

출발✈ 여행 시작!

[인천공항 T1 마티나 라운지]

하노이 갔을 때와 마찬가지로

인천공항 도착 후 라운지부터 갔어요

 

 

 

 

짜파게티범벅과 맥주,,

그리고 언제나 맛있는 샐러드바

사실 돈주고 사 먹을만한 퀄리티는 아니지만

저는 사용중인 신용카드와 연계된

PP카드가 있어서 해외 나갈 땐 꼭 가는 편이에요

여기서 맥주한잔 마시고 비행기 타면 딱,,

 

 

 

 

라운지에서 많이 먹어도

기내식은 꼭 먹는 편,,

아시아나 기내식 나쁘지 않았어요

연착이나 별다른 애로사항 없이

1시간 40분 후 간사이 공항 도착!

 

 

 

[간사이 공항 - 트래블로그 출금]

코로나 끝나고 첫 일본여행이라

트래블로그도 처음 이용해 봤는데요

카드에 원화를 충전해 놓고 ATM기계에서

엔화를 출금하는 방식이에요

 

수수료 안 떼는 ATM기계에서 출금해야 하는데

공항에 그 ATM기계가 있다고 해서 바로 도전!

공항 도착해서 로손 편의점을 끼고 돌아가면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와요

 

 

 

 

올라가면 바깥으로 나가는 방향 말고

다시 안으로 들어오는 방향이 있어요

올라가자마자 오른쪽인데 그쪽으로 돌아가면

 

 

 

 

벽에 바로 7BANK ATM 기계가 나옵니다!

ATM 기계에 카드에 넣고 [한국어 지원] 누르면

별도 설명 필요 없이 간편하게 출금할 수 있어요

아래 정보들만 참고하셔서 진행하시면 문제없어요

 

-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하면 무시하면 되고요.

- 출금 계좌를 선택하라고 하면 [건너뛰기] 누르시면 됩니다.

- 잔액은 확인할 수 없습니다. 어플에서 확인 가능

 

 

 

 

빠르게 출금 마치고 이코카 카드 뽑았어요

저희는 지하철을 많이 이용 안 할 거라

대충 계산해 보니 패스 끊는 게 손해더라고요?

별도로 패스를 안 끊고 카드 충전해서 사용했어요

 

 

 

 

간사이 공항에서 열차를 타고

 

 

 

 

난바역으로 고고싱!

열차 탑승만 했는데도 설레고 난리

 

 

 

 

숙소가 난바역에서 아주 가깝지는 않았지만

도톤보리를 지나갈 수 있어서 나와서 걸었어요

 

 

 

 

정식으로는 아니지만 지나가면서 글리코상도 보고

숙소에 체크인까지 마쳤어요 :D

숙소는 #하톤호텔신사이바시 였고

일본에서 묵었던 숙소 중에 최악이었지만..

위치는 굉장히 좋았던 곳이었어요

 

자세한 후기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 클릭

2023.05.14 - [해외여행/Stay] - 도톤보리 하톤 호텔 신사이바시 - 오사카 가성비 숙소 / 위치만 너무 좋아서 아쉬웠던 솔직 후기

 

 

 

[오사카 첫끼 - 켄 쿠시]

오사카 도착해서 첫끼는

너무너무 기대했던 쿠시카츠 오마카세

일본에 그래도 꽤나 와봤는데

쿠시카츠 튀겨서 바로주는 술집은 처음이었거든요

엄청 이색적이고 맛있었어요 :D

 

2023.08.02 - [해외여행/Enjoy] - 오사카 쿠시카츠 오마카세 串揚げ専門店 健串 켄 쿠시 - 도톤보리 맛집 추천 / 예약방법

 

여기 손님이 STOP 할 때까지

쿠시카츠가 계속 나오는 방식인데

저희 무조건 끝까지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배불러서 다 못 먹고 나왔어요

 

 

 

 

길거리만 돌아다녀도

구석구석 이쁜 도톤보리

 

 

 

 

보정 안 해도 이 정도라니

비 오는데도 거리가 너무 예뻤어요

 

 

 

 

숙소를 도톤보리 근처로 잡길 얼마나 잘했는지

글리코상 낮에도 보고 밤에도 보고 실컷 봤어요

 

 

 

 

구하기 이렇게나 힘들 줄 몰랐던 산토리 위스키..

여기 어디 지점인지 기억이 안 나는데

보일 때 사놓을걸 엄청 후회했더라는..

이날 이후로 이 용량의 산토리 위스키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가는 돈키호테마다 다 품절.. 공항도 품절..

그래서 결국 못 사고 왔다는 슬픈 후기 ㅠㅠ

첫날이라 갖고 다니기 힘들까 봐 안 샀던 건데,,

다음부터는 보이면 사자 다짐했어요,,

 

 

 

 

첫날 저녁부터 숙소로 들어가기가 아쉬워서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스탠딩 맥주바

근처가 엄청 유흥거리였는데

여기만 건전해 보이고(?) 사람이 바글거리길래

자세히 보니까 이런 보물 같은 곳이..!

 

 

 

 

여사장님께서 혼자 하고 계셨는데

가게는 엄청 좁은데 맥주 종류도 많고

간단한 안주도 만들어주시더라고요

저희는 배불러서 안주는 안 먹었는데

맥주가 너무 맛있었어요!!!

 

 

 

 

게다가 외국인들 바글바글한

스탠딩맥주바라니,,

 

 

 

 

한국 촌년은 이 분위기에 광광 웁니다,,

비가 부슬부슬 왔지만 행복한 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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