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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Camping

인천 노을진캠핑장 - 가성비 최고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리뉴얼 / 예약방법 / 데크 예약 시 주의사항

by 호두마루 누나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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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캠핑의자 들고 피크닉만 가다가

처음으로 제대로 캠핑장비 빌려서 캠핑을 다녀왔어요.

예약이 굉장히 어렵다는 인천 노을진 캠핑장 방문했고요.

 

예약은 아래 링크에서 하면 되는데

저는 3일 전에 예약 성공했어요!

가격은 오토캠핑 데크자리 28,000원입니다.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11899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 티켓

 

tickets.interpark.com

 

주말예약은 거의 다 차있는데

수시로 원하는 날짜 클릭해 보면

텐트자리보다는 카라반이 더 자주 뜨는 편이에요

그래도 심심치 않게 뜨는 편이니

자주 확인하시는 게 관건인 것 같아요.

 

 

 

 

출발하기 전 트렁크에 최소한의 짐을 챙겨주고

인천 근처에서 빌린 텐트 픽업하고, 마트에서 장도 보고

 

 

 

 

노을진캠핑장에 도착했어요!

나라에서 관리하는 곳이라

전체적으로 관리가 엄청 잘 되어있어요

들어가는 입구부터도 깔끔

 

 

 

 

인천 노을진캠핑장은

하루 전에 인터파크에서 예약완료 카톡이 오고요

입장 전에 매점에서 체크인을 하고

캠핑장 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인천 노을진캠핑장은 입구 쪽에 매점이 있고

체크인하는 곳도 같이 있어요

 

 

 

 

매점 앞에 테이블+전자레인지 있어서 이용할 수 있고

캠핑장 이용안내도 간단히 나와있네요

 

 

 

 

체크인할 때는 신분증 있으면 되고

사이트당 차량은 1대만 들어갈 수 있고

방문차량은 일반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하루 2,000원에 주차할 수 있어요

 

 

 

 

간단한 정보를 작성하고 체크인을 마친 후

 

 

 

 

캠핑장 전체가 그려진 지도도 받았어요

들어가는 경로도 안내받고

 

 

 

 

매점 구경할 차례!

없는 거 빼고 다 있어요

 

 

 

 

캠핑용품부터 먹을 거까지 있어서

음식 빼고는 안 사 와도 해결이 가능하겠더라고요

 

 

 

 

저희는 25번 데크 자리를 예약했고요

데크 / 파쇄석 번갈아서 자리가 있어요.

자리 사이마다 공간이 엄청 넓은 편은 아니지만

사이사이가 차&잔디밭으로 구분되어서

프라이버시는 지켜주는 느낌?

그리고 데크 번호가 적힌 기둥마다

릴선을 꽂을 수 있는 콘센트가 있어요

 

 

 

 

캠핑장 중간에는 놀이터도 있어서

아가들이랑 놀러 온 분들 엄청 좋으시겠더라고요

놀이터가 약간 아파트 단지 놀이터 같은 느낌

아이들 정말 대단한 게 비 와도 놀더라는,,

 

 

 

 

데크는 4인용 거실형 돔텐트를 치면

거의 꽉 차는 크기 정도예요.

 

 

 

 

이렇게 자리마다 주차공간이 있고

데크 또는 파쇄석이 있는데

조그만 쓰레기 하나 없고

잔디들까지도 관리가 잘되어있는데요.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한 가지 문제는..

바로 데크입니다!

데크에는 데크팩을 사용해야 하니

오징어팩을 다들 가져오실 텐데요

데크 사이사이가 굉장히 일정하지 않고

대부분의 데크 사이가 엄청 좁습니다

 

그래서 다이소 오징어팩처럼

데크 사이에 들어가는 부분이 굵다면

오징어팩 사용이 굉장히 힘들더라고요.

저희는 선택지가 없어서 어찌어찌했지만

꼭 스테인리스가 얇은 오징어팩을 사용하세요!

 

 

 

 

그렇게 어찌어찌 완성된 텐트!!

저희가 빌려갔던 건 #코베아타프빅돔3 였는데

저희가 초보라 오래 걸렸지 정말 좋더라고요

 

이날 바람도 엄청 많이 불고

텐트 치는 동안 비도 내려서 엄청 고생했는데

치고 나서 뜨끈한 국물에 맥주 한잔 했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조만간 텐트를 구매할지도 모르겠어요

 

 

 

 

비가 내리고 난 뒤여서 그런가

확실히 서해라서 그런가

이 날 노을 지는 게 정말 너무 예뻤어요.

#인천노을진캠핑장 이름값 하네..

 

 

 

 

근처 대형마트에서 샀던 두부전골 밀키트도 먹어주고

호기롭게 소주 6병 맥주 6캔 들고 갔지만

맥주 한 캔 씩 먹고 샤워하고 나니 노곤해서 뻗어버렸답니다~?

 

사진엔 없지만 인천 노을진캠핑장은

화장실, 샤워실, 설거지하는 곳 쓰레기 버리는 곳

정말 하나같이 다 깔끔하고 관리가 잘되어 있어요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샤워실은 제가 마지막 타임쯤에 사용했는데도

정말 깨끗했어요!

 

 

 

 

전날 뻗어버려서 일찍 잠들기도 했고

아침에 해가 뜨니까 텐트가 엄청 밝아져서

이른 시간에 기상했어요 :D

 

캠핑은 아침에 라면.. 국룰이죠

집에서 가져온 라면이랑 계란 넣고

라죽까지 해 먹었어요. 야호

 

 

 

 

전날 해 먹으려고 가져온 와플팬과 반죽으로

 

 

 

 

와플까지 성공적으로 해 먹고

성공적인 첫 캠핑을 마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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