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첫 해외여행..!
잠자고 있던 저의 PP카드를 재발급 해주고 출국일에 마티나 라운지 방문했어요
면세품 수령, 라운지 방문을 위해 3시간 전 공항을 찾았는데(10시30분 비행기 / 7시30분 공항 도착)
체크인이 오래 걸려 시간이 엄청 넉넉하지는 않더라고요.
라운지 이용하실거면 3시간 전 공항도착 추천드려요.
라운지 중 가장 맛이 좋다고 소문난 마티나 라운지의 위치는
현재 서편만 운영, 43번에 위치해있고 이용시간은 오전7시~오후10시입니다.
신라면세점, 현대백화점 면세 인도장과 엄청 가까워서 좋았어요.
출국수속을 마치고 서둘러 들어왔지만 웨이팅이 꽤나 길었어요.
만석이어서 사람들이 빠질때마다 입장하는 방식이고 회전율이 빠른편.
라운지 웨이팅은 8시20분에 시작했고, 10분 정도 웨이팅 후 입장했습니다.
확실히 인천공항 제1터미널 마티나 라운지는
여유롭게 쉬는 분위기는 아니고 공격적으로 식사하는 분위기
입구에는 와인과 샐러드가 있습니다.
야채도 전체적으로 싱싱하고 구성도 좋았어요
볶음밥, 불고기, 베이컨, 소세지, 스크램블 등
간단히 먹기 좋은 따뜻한 음식들도 맛도 전부 평타 칩니다.. 굳
그리고 제가 정말 기대했던 마티나라운지의 떡볶이
이거 먹으려고 제가 출국 전 며칠동안 떡볶이 참았다고요..
평범한 국물떡볶이인데 매운편이고 라운지에 있기엔 정말 과분한 맛
비빔밥 재료들과 오징어젓갈, 메추리알 장조림 등
푸드파이터인(?) 제가 보기에 구성 진짜 장난 아닙니다
컵라면은 오징어짬뽕, 사리곰탄, 짜장범벅 있어요! 구성 굳
근데 왜때문인지 컵라면은 안땡겨서 안먹고 컵라면 옆에 생맥주 따라 먹었어요
이 때 아침 9시도 안되었었는데 저처럼 맥주 때리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전체적으로 간이 살짝 세긴 했지만 전부 맛이 너무 좋았어요
생각보다도 퀄리티가 전부 다 훌륭했어요
특히나 제 마음에 쏙 들었던 저의 소울푸드 떡볶이
(비빔밥의 고추장과 떡볶이는 살짝 매운편이니 참고하세요.)
호텔 조식처럼 기본빵과 빵 굽는 기계도 있으니 양식st로 드실 분들에게도 딱이에요.
디저트도 종류가 꽤 있었는데 저는 메인에 집중하는 편이라 조금만 퍼왔고요
애기들도 먹기 좋은 팩음료도 있었습니다. 아침이라 사과 하나씩 때렸어요
나와서 바로 좌측에는 면세품 인도장이 있어서 시간을 엄청 단축할 수 있었어요.
아침 9시20분 기준 신라면세점, 현대백화점 면세점 웨이팅 없이 면세품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 항공이 탑승구가 멀어서 걱정했는데 시간이 딱 맞더라고요!
몇년만의 출국이라 긴장했는데 다행히 서두르지 않고 탑승할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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