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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Travelog

베트남 하노이&사파 자유여행 5박6일 1일차 - 픽업, 환전, 짐보관Tip, 슬리핑 버스, 고향이발관

by 호두마루 누나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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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여행 시작!


[인천공항 T1 마티나 라운지]

3시간 전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라운지에서 밥먹고
면세품 수령하고 출발 준비를 마쳤어요.



[베트남 항공]

베트남 국적기라고 비엣젯보다 비싸더니
트레인까지 타고 이렇게 멀리가기 있다고요..?
그래도 자리도 넉넉하고 기내식도 주고
오갈때 연착 1도 없어서 만족했던 베트남 항공


노이바이 공항 도착🇻🇳



[공항 픽업-클룩]

베트남 버스를 타보고 싶었는데
저희는 첫날 밤 바로 슬리핑 버스를 타는거라
시간도 아끼고 피로도도 줄이기 위해
클룩에서 공항픽업 예약(₩16,910)했어요.
롯데마트에 짐을 맡기기 위해
공항 > 롯데마트 루트로 예약!



혹시 몰라 롯데마트 가겠다고 기사님께 확인 후 출발
아주 깔끔하게 데려다주고 가셨습니다
공항에서 택시 호객과 바가지가 심하다고 하니
버스탈거 아니면 미리 예약하시는 것 추천!



롯데센터 도착!
롯데마트, 롯데호텔, 롯데백화점까지 있는 곳


[롯데마트 환전]

공항에서 환전이 마음에 안들어서
마트에서 했는데 환율은 공항이랑 거의 비슷했어요
그냥 공항에서 하셔도 될듯,,?
지하1층 롯데마트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저희는 달러였고 롯데마트는 100달러랑 50달러
동일하게 환전해준다고 했어요. 200달러 환전완료



[롯데마트 짐보관]


밤에 슬리핑 버스를 타야해서
캐리어와 짐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많이 했어요
마사지샵에서 보관해준다고해서 그걸 예약할까
저렴한 호텔을 예약해서 보관해둘까 하다가
롯데마트 내에서 짐보관이 무료라고 해서 이용했어요



백화점에서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 롯데마트인데
롯데마트 입구에 위치해있습니다
캐비넷도 있지만 큰 짐은 이렇게 보관해두는데요
제 면세품들이 너무 방치된거같아서 불안했는데
몇시간동안 놀고와도 걱정한게 뻘쭘할정도로 잘 있더라고요?

엄청 철저하게 지키지 않으시는것 같아서 불안했는데
그렇다고 자리를 비우는 일은 없는 것 같았어요
믿고 맡겨놓으셔도 될 듯해요



자유가 된 몸으로 슬리핑버스 타기 전
소소하게 하노이 구경을 하러 나왔어요
이땐 몰랐죠,, 오토바이 지옥에 갇힐줄은
길 건너는거 정말 무서운데ㅠㅠ
현지인 건널 때 같이 건너세요..
저는 그게 가장 편하더라고요..



귀를 파주는 이발관을 갈 계획이었는데
어디로 갈지 안정해서 일단 카페에 왔어요



엄청 큰 센터에 있던 하이랜드 커피
진짜 찐한 믹스커피 맛이 나는데
저는 베트남 커피 왜이리 좋죠,,?
어쩔 수 없는 믹스커피 K입맛인가봄ㅋ



어떡할지 고민하다가 가고싶었던 미딩 맛집
퍼틴과 가까이 있는 서울이발관 픽!
배가 하나도 안고파서 일단 걸어보자 하고 걸었어요



베트남 하노이는 태국보다는 발전이 덜된 느낌인데
곳곳에 감성카페들이 굉장히 많아요
시간만 많으면 아무데나 가서 멍때리고 싶더라구요
그런 카페들 구경하며 베트남 거리들을 계속 걷다가
어떤 골목에서 마주친 오토바이들..
오토바이로 꽉찬 골목길을 체감 2-30분 걸은듯
왠만하면 그랩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



기 다 빨리고 서울이발관 가서 예약하고
퍼틴 미딩점에 왔어요!
생각보다 임팩트는 없었지만 맛있었던 곱창쌀국수



[고향이발관 후기]


건전 이발관으로 유명한 고향이발관2 미딩점
일단 가서 후회는 안하는게 귀가 정말 시원했어요..
돈이 하나도 안아까웠고요..진짜 최고였어요..!

근데 또 여성분들에겐 무조건 추천하기가 힘든게
건전한 곳 맞으나 나 빼고 100% 남자손님이었고
여성분들이 타이트하고 짧은 옷을 입고
신체를 접촉하며 서비스를 해주는 곳이긴해요!
그래서 처음에 입장할때는 조금 민망했어요
얼굴마사지라고 해주는건 그냥 만져주는 수준이었어요
남자분이라면 면도 받는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시원하게 귀청소 받고 롯데마트로 돌아갔어요
사파 가기 전 롯데마트에서 컵라면 소주 등 구매!
신기했던 고수김치 한 컷..



[사오비엣 슬리핑 버스]


사파행 슬리핑 버스를 타러 사오비엣 정류장 도착



11시인 줄 알았는데 30분 후에 오더라구요
예약하실 때 정류장이랑 시간을 잘 매치해서 봐야해요



신발 벗구 짐 넣구 입장!
좀 오래된 버스였는지 가죽시트 위에
부직포 같은게 깔려있어서 뭔가 찝찝했어요
담요도 청결해보이지는 않아서 발만 살짝 덮었어요

저는 잠귀가 밝지 않고 어디서든 잘 자는 편인데
사파 가는길이 오프로드인지..
버스가 굉장히 많이 흔들리고 불안정했어요
이게 슬리핑 버스의 맛이구나 하며 자다깨다를 반복

저는 겨울(12월)에 간거라 에어컨 안틀던데
사파에 가까워지니 습해서 그런가 에어컨 켜더라구요
자다가 깨워서 위에 바람 나오는 구멍 막았는데
추울 거 같으면 미리 에어컨 구멍 막아놓으시는걸 추천


사파 도착~🍃



그리고 드디어 사파에 도착했습니다!
Sapa office에 정확히 6시간 걸려 도착했습니다



버스에서 잠시 자게 해준다는 말도 들었는데
전혀 아니었구요. 사무실에서는 쉴 수 있게 해줘요
할게 없고 비도 와서 쉬고 있으니
가까운 호텔은 무료 픽업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시내랑 멀고 먼 에코팜하우스라 거절당했어요
앗 그리구 여기서 우산 도둑맞았답니다~!
하나 뿐이었는데.. 흑.. 짐 잘 챙기세용


📌총 경비 - 1일차

품목 원화
픽업(공항>시내)   ₩16,910
하이랜드커피 88,000 ₫ ₩4,893
퍼틴 275,000 ₫ ₩15,290
고향이발관 700,000 ₫ ₩38,920
그랩(고향이발관>롯데마트)   ₩3,570
롯데마트 222,800 ₫ ₩12,388
그랩(롯데마트>사오비엣 정류장)   ₩4,650
슬리핑버스 800,000 ₫ ₩44,480
합계   ₩141,100

*2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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